[Mind mining #1]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라.
과거가 더 이상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현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벗어난다는 개념이 생겼지만 그 사실만으로는 성공에 이르기에 부족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더 많은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현재에 주목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허황된 판단에 의해, 고쳐나가야할 부분들을 못고치게 되고 현실에서 동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결과의 끝은 좋지 않습니다.
수능과 모의고사를 예로 들어보죠 제가 입시를 겪던 시절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A,B모두 공부를 어느 정도 잘하던 친구였지만 최상위권 수준까지는 아니였죠. 100이라는 점수가 최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점수라고 가정한다면 둘은 85점 정도의 성과를 내는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둘에게 다른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마인드'였습니다.
모의고사라는게 시험 특성상 운도 일부 필요함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모의고사를 매번 잘보다가도 가끔씩 컨디션이나 다른 요소들 때문에 한번씩 낮은 점수를 받는 사례가 목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두친구 역시 항상 85점 정도의 성적이 나오는 건 아니였습니다. 두 친구 모두 70이 나올때도 있고 90이 나올때도 있고 점수가 일정 범위안에서 진동하였습니다.
이 때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발견됩니다. 두 친구의 성적은 비슷했지만 마인드에서는 차이가 있었고, 이에 따른 결과로 두 친구가 진학하는 대학은 바뀌게 됩니다. A라는 친구는 자기가 잘 나왔던 점수 (90점)을 자기의 실력으로 여겼고 70점이나 80점대의 점수가 나왔을 때는 운이 안좋았을 것이야 나의 원래 실력은 90점대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A처럼 행동하는게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하죠. 모든 사람은 자기를 지키려는 방어기제가 작동하니까요 반면 B는 점수에 감정부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점수를 단지 수치로만 바라보고 부족한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던 날 본 최악의 시험에도 그것 또한 실력이라 여기고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죠. A의 경우 '단지 운이 안좋았고', '평소처럼 공부하되 운만 어느정도 따라주면 최상위 대학에 갈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을 했을겁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A에게 목표란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되버리고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 거 였습니다. 반면 B의 경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최상위권과의 격차를 느끼게 되고 그 격차를 해소하기위해 자신의 최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나를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 나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우리의 잠재력이 발현됩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하고 있기에 우리에겐 premium이 부여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premium은 우리의 가치를 더욱 향상 시켜줄 것입니다.
저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context(문맥)을 부여하여 '나'라는 하나의 information을 만드는 것인데, 문맥을 부여하기 어렵게 많드는 요소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TV나, 부정적인 인간관계 ,SNS,게임등이 그런것들 이지요. 그 결과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는 (information의 상태보다는), 별 의미 없이 나에 대해 생각해버립니다. (data의 상태)
문맥을 부여하려면 진지한 성찰, 고찰이 필요하고 엄청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수 많은 것들이 우리의 관심을 뺏어버리기에 information의 상태로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우리는 관심을 뺏어버리는 것으로부터 도망쳐야 합니다. TV나, 부정적인 인간관계 ,SNS,게임등 여러분의 관심을 뺏기에 쉬운것들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안하고 살 수는 없겠죠 (살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소화 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앞으로는 잡다한 것들에 관심을 뺏기지 않고 대신 깊은 사고나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훈련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독서나 다양한 경험, 교훈이 있는 대화 등 생산적인 활동으로 여러분의 시간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그럴거구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요약하자면 나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은 하나의 premium이고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그대로 인정하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것들에 관심을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자세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글을 많이 써본 편이 아니라 문장간 호응도 이상하고 두서가 많이 없었네요, 그러나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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